특허청, 지식재산학사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 모집
16일부터…학점 이수시 지식재산학사 학위 취득
[대전=뉴시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전경.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법·소송, 지식재산 창출·관리전략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 학사학위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상표법, 저작권 등 총 11개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지식재산 출원실무' 과목이 새로 개설돼 아이디어에서 특허를 출원해 등록받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5주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한 학기에 최대 7개 과목(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일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지삭재산 실무역량 검증시험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에서 획득한 점수등급(1~4등급)에 따라 8학점부터 최대 2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원칙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신속하게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학은 취업과 자기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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