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권익현 군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등록 2022.08.16 16:0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협의회 46개의 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 참여

지속 가능 탄소중립사회 조성…다양한 사업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제공)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2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도시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제6기는 지역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포럼 개최, 순환경제를 위한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리와 활용 확대 지원,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등 지속이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또한 기후위기 시대의 반증이며, 기후위기는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선 경제문제로 실제 삶과 연결되어 있다”라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주거와 교통 분야에 친환경 수소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수소도시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수소생산과 연료전지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마을을 조성하며 수소 저상버스와 소형 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