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추석 귀향길 안전하게"…양천구,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등록 2022.08.16 16:2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봉사대원 30명이 승용차 300대 점검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지난 2020년 무료 자동차 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2022.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지난 2020년 무료 자동차 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4일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귀향길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은 주관단체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 봉사대원 30명이 3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대상은 승용차 300여 대이며, 엔진오일과 냉각수량,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벨트 상태, 등화장치 점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함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점검에서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 및 전구 교환과 더불어 엔진오일과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 녹색환경과에서도 조를 편성해 무상점검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를 측정해 연휴철 대기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무상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