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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이준석 무고죄 고발…서울경찰청이 수사

등록 2022.08.16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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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성 접대·증거인멸교사·무고죄 병합

오는 18일 김성진 대표 참고인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찾아 CBS라이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고 있다. 2022.08.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찾아 CBS라이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고 있다. 2022.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기업인을 변호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저녁 강남경찰서를 찾아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죄명은 무고죄고 피고발인은 이준석이며 피무고인, 무고를 당한 사람은 김세의와 강용석이다"라면서 "이 대표가 조작된 증거를 갖고 김세의와 강용석을 고발한 것이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의 성 접대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함께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 전 대표에게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참고인 김 대표에 대해 오는 18일 한 차례 추가 조사를 한 뒤 이 전 대표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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