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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한 '120 다산콜' 서비스 혁신"…업무협약

등록 2022.08.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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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과 협약…상담사는 심층적 문제해결 집중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은 서울기술연구원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혁신을 위해 오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20다산콜재단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구체적으로는 ▲AI 컨택센터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상담 서비스 혁신방안 발굴 ▲인공지능 기술 적용 상담 서비스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서울기술연구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연 600만~700만건씩 축적되는 120다산콜재단의 민원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적 검토, 음성인식 융합기술 도입 등의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120다산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반복 상담은 인공지능이 처리하고, 상담사는 심층적인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미 구축된 DB의 토대 위에 AI 챗봇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향후 기술을 통한 행정혁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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