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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이음 5G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실증' 지원

등록 2022.08.16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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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제시"

[부산=뉴시스] 이음 5G 특화망 기반 부산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테스트베드 POC' 개념도.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음 5G 특화망 기반 부산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테스트베드 POC' 개념도.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이음 5G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POC)'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음 5G'는 공장이나 건물 등 특정 범위에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특화망이며,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설비와 디지털을 일치화해 설비를 가동할 때 디지털에도 동일한 환경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퀄컴테크놀로지와 국내 공급기업과의 자발적인 기술협력으로 지역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으로, 부산시의 지원사업인 '2022년 노후공정 제도데이터 활용 공급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5G 실증과 달리 현장 중심의 끊김 없는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데이터 초저지연, 우수한 보안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기술협력 컨소시엄은 ▲ MES(market economy status), AI 및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인타운 ▲ 제조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하이텍정보시스템 ▲ 네트워크 장애·성능·보안 모니터링 전문기업 ㈜맥데이타 ▲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 ㈜우리넷 ▲ 이동통신장비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캐스트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및 스마트공장 운영기술자문 등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시에서 추진하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이음 5G 특화망 전체 개념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음 5G 특화망 기반의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데스트베드 운영 시스템'을 연동해 와이파이망과 이음 5G 특화망의 통신 품질 데이터 비교 분석한 뒤 스마트공장에 특화된 이음 5G 장애 모니터링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음 5G 스몰 셀(small cell), 코어(core), 5G 단말 연동 기술 구현, USB 3.0 및 2.5G(ethernet)이 적용된 네트워크 장비의 개발과 실증을 통해 기업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향후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기술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을 지역의 제조기업에 보급·확산해 부산지역 제조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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