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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사업’ 간담회 개최

등록 2022.08.17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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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사업’ 간담회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7일 남구 장생포 소형선박부두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 성과 점검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안효대 경제부시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TP)원장, ㈜빈센 대표이사 등 주요 특구사업자 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향후 추진 방향과 건의사항 전달,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특구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지원책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홍보관 견학과 수소선박 시승 등이 이어졌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수소 관련 법령이 신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특구 기업과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가 함께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실증 후 법령 정비에 있어 해수부, 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와 지자체, 특구 사업자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수소 기반을 구축해 성공적인 수소그린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수소연료전지 선박과 지게차 등이 상용화돼 수소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4년간 국비와 시비, 민간 투자 등 총 252억원의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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