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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고 소나기…낮 26~30도

등록 2022.08.17 0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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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전 광주 동구 서석동 동구청 앞 횡단보도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7일까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2022.08.1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전 광주 동구 서석동 동구청 앞 횡단보도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7일까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2022.08.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남부 내륙은 오전까지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대구와 그 밖의 경북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 10~40㎜, 대구와 경북 내륙 5~40㎜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구미 29도, 경주 28도, 포항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5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일부 동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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