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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뉴욕·LA 분홍빛으로…블랙핑크 '라이트 업 더 핑크' 캠페인

등록 2022.08.17 12: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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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랙핑크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 발매 기념 프로모션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8.15 (사진=YG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8.15 (사진=YG엔터테인먼트)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를 전후해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컴백을 기념해 각국을 대표하는 명소를 분홍색 조명으로 밝히는 캠페인 '라이트 업 더 핑크(Light Up The Pink)'를 펼친다.

점등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우리나라 N서울타워에서 시작된다. 이어 일본 도쿄타워,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리지,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관람차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빛으로 반짝일 예정이다.

또한 야경이 인상적인 중국 상하이의 백옥란광장과 태국 방콕 최대 번화가인 센트럴월드에서도 분홍빛 물결로 도시를 밝히는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도시를 그룹의 상징색으로 탈바꿈하는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정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할 당시 온 도시를 보라빛으로 물들였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분홍빛 조명 프로모션. 2022.08.17.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분홍빛 조명 프로모션. 2022.08.17.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YG는 "세계 최정상 그룹인 블랙핑크이기에 가능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라면서 "음악팬들뿐 아닌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 기획"이라고 전했다.

YG는 '라이트업 더 핑크' 캠페인이 진행되는 각 랜드마크 방문 인증 이벤트도 계획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핑크 베놈' 음원을 발표한다. '본 핑크'는 내달 16일 선보인다. YG는 자사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두 편의 블랙핑크 신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10월부터는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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