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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 GS25 등에서 매출 견인 역할 '톡톡'

등록 2022.08.17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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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고객이 쿠캣딸기쏙찹쌀떡바를 고르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에서 고객이 쿠캣딸기쏙찹쌀떡바를 고르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리테일의 쿠캣이 편의점 GS25뿐 아니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채널에서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쿠캣은 1월 GS리테일이 지분 47.1%를 인수한 스타트업으로, 3300만명의 글로벌 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푸드미디어 기업이다.

GS리테일은 5월부터 쿠캣 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다.

우선 GS25에서는 6월 쿠캣 베스트 상품 24종을 시작으로, 8월에는 33종까지 확대했고 일평균 매출 실적은 6월 대비 8월에 42.7% 증가했다.

쿠캣의 베스트 상품 중 직화무뼈닭발은 GS리테일의 인기 PB인 공화춘라면과 결합해 공화춘무뼈닭발로 추가 출시됐고, 딸기속찹쌀떡은 아이스크림인 딸기속찹쌀떡아이스바로 7월 새롭게 나왔다.

5월부터 쿠캣 상품을 선보인 GS더프레시의 쿠캣 상품 일평균 매출은 5월 대비 8월에 64.0% 증가했다.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는 쿠캣상품의 총 매출은 냉동간편식품 카테고리 중 CJ제일제당, 풀무원에 이은 3위다.

GS리테일은 쿠캣 상품이 편의점에서 디저트류를 즐기는 10·20세대 외에 반찬류를 찾는 40·50 주부들의 지갑까지 열게 했다고 풀이한다.

GS리테일은 쿠캣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연내 쿠캣 상품을 현재보다 20여 종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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