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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개선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록 2022.08.17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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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와 19일 'KIPRIS 개선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9일 한성대학교와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 개선을 위한 '특허 검색에서의 공공서비스의 역할에 관한 연구 업무협약'을 한성대학교에서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는 특허 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특허청이 지난 2000년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대민 지식재산 서비스다.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특허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자체무료 특허 검색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어 우리도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은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이용자의 개선의견 등을 한성대에 제공한다.

한성대학교는 이를 활용해 기능 개선관련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특허청의 특허검색서비스 개편 현황 등 관련 자료 조사·분석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한성대의 연구역량을 활용, 그동안 수집된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전문·객관적으로 분석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이용자가 특허데이터를 더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 노광현 산학협력단장은 "특허검색에서의 공공서비스 역할에 대한 연구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구축 측면에서 학계에서도 관심을 갖는 주제"라면서 "특허청이 보유 중인 양질의 데이터와 우리가 보유한 전문적인 조사분석 기법을 융합해 사용자 집단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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