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 문화예술 행사 보조금 지원 확대

문화향유 제공·문화예술 활성화

하늘 길 양양 – 아름다운 양양 풍경 사진전 포스터.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획 제공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 지원원한다.

17일 (재)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양양문인협회에서 19~20일 이틀간 전국 130여명의 문학지망생들이 참여하는 '양양 여름시인학교'를 이근배 시인, 허형자 시인 등 12명의 강사를 초빙해 을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는 회원 14명의 작품을 이달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하늘 길 양양 – 아름다운 양양 풍경 사진전'을 양양국제공항에서 개최한다.

이밖에도 ▲한국국악협회 양양지부의 '국악과 함께하는 해변의 향현' ▲양양국악단 소리샘의 '찾아가는 민요 콘서트' ▲양양생태사진연구회 '2022 남대천 생명들'사진 전시 ▲네 개의 감성이야기의 '네 개의 감성이야기-일곱 번째'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 모색과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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