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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공백 막는다"…수도권 주말 당직병원 가동

등록 2022.08.17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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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병상 지정…중증 기저질환자, 산모 등 우선 배정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모듈병동을 방문해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모듈병동을 방문해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지역 중증병상 당직병원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중증 기저질환자 등이 주말에도 병상을 신속하게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운영 중인 18개 병원 중 3개 병원의 6개 병상을 주말 당직병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병상에는 중환자실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 응급수술 필요 환자, 산모·영유아 등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코로나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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