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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운 없어도 실력으로 승리 거머줘…'홀인원'

등록 2022.08.17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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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설끼리 홀인원 리뷰. 2022.08.17. (사진=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설끼리 홀인원 리뷰. 2022.08.17. (사진=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실력으로 불운을 격파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전설끼리 홀인원'에서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와 농구부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사장님 나이스 샷!'을 주제로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농구부 주장 허재는 7번 홀에서 완벽에 가까운 유틸리티 샷을 선보였다. 문경은이 티 샷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며 OB행에 빠졌고 다음 타자인 허재는 진지한 모습으로 OB티에 섰다. 이내 그는 유틸리티 샷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샷' 후보에 등극했다.

축구부 에이스 이동국은 축구부의 불운을 실력으로 날렸다. 특히 6번 티샷에서 비거리 240m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비거리 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파 퍼트를 짜릿하게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MC들과 김하늘 프로가 선정한 '최고의 샷'의 영광은 이동국이 가져갔고 5라운드 대결의 승리를 축구부가 차지하며 2승 1무 2패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다음 승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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