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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2차 티저…"내 꿈은 카페사장"

등록 2022.08.17 11: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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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법대로 사랑하라' 2차 티저 캡처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법대로 사랑하라' 2차 티저 캡처 (사진=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가 4차원 변호사 김유리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저 영상 속 김유리(이세영 분)는 "김유리입니다 직업은 공익 전담 변호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 엄숙한 법정 안에서 호피 무늬 셔츠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는 재킷 자락을 휘날리며 상대 변호사와 치열한 설전을 서슴지 않는 악바리 변호사의 면모를 내비쳤다.

이어 형형색색 프린트와 컬러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김유리의 패션이 지나가자 "패션이 항상 투머치 한데?'라는 질문이 들려오고, 그는 "남들 눈치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남다른 패션 철학을 전했다. 더욱이 김정호(이승기 분)가 "어디서 조선 시대 거적때기 같은 걸 걸쳐 입고 와가지고"라고 지적하자 발끈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유리는 '꿈?'이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만인에게 평등한 법에 대해서 정말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건물을 살펴보던 김유리는 간판에 적힌 '로카페'에 흡족함을 내비치며 "그래서 제 꿈은 카페 사장이요"라고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 개업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건물주와의 관계는?'이라는 질문에 김유리는 "친구라는 놈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나를 피해 다니는데!"라고 흥분해 의문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정호를 쫓는 김유리와 김정호가 툭 던진 엄청난 두께의 '임대차 계약서'가 등장하며 만만치 않은 대립을 알린 터.

김유리는 "(김정호가) 저를 왜 피하는지 혹시 아세요?"라고 되물으며 두 사람 사이 밝혀지지 않은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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