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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등록 2022.08.17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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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찾아 시민목소리 청취…건의사항 현장 반영 주문

주요 사업 현장서 소통하는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사업 현장서 소통하는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들의 공감·소통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8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추진하는 과정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확인한 뒤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따졌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전체 부지 중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숲속 야영장 ▲상상 놀이터(실내·실외)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테마파크 사업은 광양만의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 조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광양읍 건의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생활체육센터 시설 증축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에 대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시청 관계부서에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논의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히어로즈 파크는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배알도 수변공원에 ▲모두에게 열린 배알도 광장 존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 존 ▲시각적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히어로즈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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