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2 상상발전소' 성료

온라인 수업 모습. 사진 연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지현)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2022 상상발전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상상발전소는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AI 및 메타버스 교육을 무료로 제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중·고·대학생부터 서대문구 지역주민과 일반인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은 ▲ AI 개발 및 마이크로비트 코딩 ▲ Cospaces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만들기로 구성됐다. 각 과정당 15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고, 사전에 선착순 모집된 8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지난 13일 온라인 교육의 후속 활동으로 '상상발전소-미래 직업군 일일 체험'을 개최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했다.

연세대 백양누리 무악로터리홀에서 진행된 일일 체험은 3D 홀로그램 및 아크릴 램프 제작, 오조봇 로봇 코딩, 자율주행 로보마스터, 드론 조립 및 비행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총 12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방학 프로그램 중 가장 재밌고 유익하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분야에 흥미를 느낄 기회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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