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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부분변경 모델 출시…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등록 2022.08.17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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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볼보 카스 앱, 볼보 온콜 등 디지털 패키지 제공

전면부 그릴 디자인, 전후?면 디테일링, 휠 디자인 등 변화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MHEV·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MHEV·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 모델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4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XC40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라인업 첫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국내시장을 위해 2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국내 내비게이션 티맵과 사용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티맵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email protected]

신형 XC4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기술을 지원한다.

이 밖에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속도를 시속 180㎞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Volvo on Call)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97마력·최대 토크 30.6㎏·m)와 100%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최고출력 408마력·최대 토크 67.3㎏·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볼트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과 4.1㎏·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해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 및 ㎞당 약 7g의 CO₂ 배출량을 감소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MHEV.(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볼보 신형 XC40 MHEV.(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2.8.17 [email protected]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4840만원 ▲B4 AWD 얼티밋 브라이트 5280만원 ▲리차지 트윈 6388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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