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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I 대학원 심포지엄' 개최…국내 최고 AI 석학들 한 자리에

등록 2022.08.18 11:00:00수정 2022.08.18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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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AI 대학원 운영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방향 논의

'2022 AI 대학원 심포지엄' 개최…국내 최고 AI 석학들 한 자리에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이틀간 '2022 인공지능(AI) 대학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14개 AI 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대학원협의회, AI혁신 허브, LG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

‘글로벌 디지털 인재의 산실, AI대학원’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AI 분야 석학인 미시건대 이홍락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패널 토론, AI대학원-기업 협력사례 발표, 2022 AI대학원 챌린지 우수 사례 발표, 타운 홀 미팅 등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일반인도 이해 가능한 AI기술 강연인 ‘튜토리얼’과 AI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대학원은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AI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 산업계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혁신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세계적으로도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발족 등을 통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보다 과감하고 전방위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수준의 석·박사급 AI핵심 연구자 등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AI대학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AI대학원(고려대, 성균관대, KAIST 등 10개교)·융합연구센터(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등 4개교)·융합혁신대학원(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ERICA 등 5개교)등 총 19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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