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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우크라에 도착…젤렌스키·에르도안과 회담 예정

등록 2022.08.18 0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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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항 방문…우크라 곡물 수출 둘러볼 계획

[뉴욕=AP/뉴시스]1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개최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2.

[뉴욕=AP/뉴시스]1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개최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와 터키 정상과의 회담을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CNN은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을 인용해 구테흐스 총장이 우크라이나 르비우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3자회담을 갖고, 젤렌스키 대통령과는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회담에서 자포리자 원전 상황과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정치적 해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19일 흑해 연안의 오데사항을 찾아 유엔 중재로 재개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울러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를 떠나 20일 이스탄불로 이동해 우크라이나산 곡물과 비료 수출을 감독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유엔의 공동조정센터(JCC)를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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