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구리 더한 침구 '쿠잠' 출시…항균 제품 확대

이불·베개·토퍼·패드 쿠잠 시리즈 공개

세균과 미생물 번식·나쁜 냄새 등 차단

높은 열전도율·정전기 발생 방지 특징

[서울=뉴시스]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쿠잠' 시리즈. (사진=이브자리 제공) 2022.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브자리 기능성 침구 브랜드 슬립앤슬립이 항균 기능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브자리는 구리(CU) 소재를 접목한 도전섬유로 만든 '쿠잠(CU ZAM)'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전섬유는 나일론에 전도성 물질을 융합한 것이다. 항균 탈취 기능과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다. 신제품 쿠잠 시리즈는 ▲이불 ▲베개 ▲토퍼 ▲패드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쿠잠 시리즈는 모두 커버 원단에 구리이온을 함유한 도전섬유를 사용했다. 구리 성분이 세균과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미생물 대사작용으로 인한 나쁜 냄새를 차단한다.

동시에 섬유가 지닌 높은 열전도성이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고르게 퍼뜨려주고 정전기 발생을 막아 먼지 흡착을 최소화한다.

쿠잠 이불은 몸을 들뜸 없이 감싸주는 인체공학 누비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준다. 쿠잠 베개는 5분할 구조로 설계돼 뒤척임에도 안정적으로 경추와 후두부를 지탱한다. 쿠잠 토퍼와 우레탄 패드는 탄성이 우수한 충전재로 지지력을 높였다.

쿠잠 시리즈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 론칭한다. 슬립앤슬립은 론칭 방송 포토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후에는 슬립앤슬립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브자리는 지난 2020년 자사 침구 중 처음으로 구리 성분의 항균 기능성 원사를 적용한 신소재 제품 '큐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원사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 공기청정기 필터 등에 활용되던 것으로, 이브자리는 이 소재를 최초로 침구에 적용해 자사만의 항균 침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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