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 개방

등록 2022.08.18 09:59: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 (사진은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 (사진은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1.1㎞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www.durunubi.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참가비(1인당 1만원)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방법 등은 ‘DMZ 평화의 길 두루누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섬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