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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울버햄튼, 670억원에 포르투갈 MF 누네스 영입

등록 2022.08.18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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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토트넘전서 데뷔 유력

[서울=뉴시스]울버햄튼,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네스 영입. (캡처=울버햄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울버햄튼, 포르투갈 국가대표 누네스 영입. (캡처=울버햄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포르투갈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24)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누네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총액이 5000만 유로(약 6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네스는 "오랫동안 EPL에서 뛰고 싶었다. 세계 최고의 리그고, 내게도 최고의 무대"라면서 "나는 뛸 준비가 됐다. 정말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스포르팅CP에서 프로로 데뷔한 누네스는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1~2022시즌엔 정규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다.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엔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A매치 8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 선수단에 합류한 누네스는 선수 등록까지 완료해 출전이 가능하다.

데뷔전은 오는 20일 예정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가 유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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