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3 길거리농구, KXO 네번째 투어 무대는 영주

등록 2022.08.18 10:52: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1일 영주시민운동장 특설코트서 진행

전국 60개팀 400여 명 참가해 열띤 경쟁

3×3 농구경기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3 농구경기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3x3(3대3) 길거리 농구' 전국대회가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 특설코트에서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국 3x3 농구위원회(KXO)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투어(4월), 홍천투어(6월). 진주투어(7월)에 이어 네 번째 투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 AABxKXO 3x3 영주투어' 및 'KXO&WKXO리그' 4라운드가 개최된다.

전국 남녀실업리그 15개 팀과 U-15(15세 이하) 12개 팀, U-18(18세 이하) 15개 팀, 오픈 18개 팀 등 모두 6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영주시 농구협회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유롭게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며, "이번 KXO 유치를 기점으로 다시 농구가 활성화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3×3 농구는 코트와 벤치가 붙어있어 선수와 관중이 함께 뛰는 농구"라며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기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