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봉선, 7세 연하 발레리노와 핑크빛?…"결혼해야 되나"

등록 2022.08.18 11:33:17수정 2022.08.18 17:01: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신랑수업' 신봉선, 김희현. 2022.08.18. (사진=채널A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랑수업' 신봉선, 김희현. 2022.08.18. (사진=채널A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42)이 임사랑의 친구이자 7세 연하의 발레리노인 김희현(35)과 데이트를 하던 중 스킬을 발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간 손호영의 상담 현장과 '임사랑 남사친'과 데이트를 하게 된 신봉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손호영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봤다. 성혼 전문가는 "45세부터는 (짝을) 찾기 어렵다"고 해 43세 손호영을 주눅들게 했다. 또한 그는 손호영이 "대학 졸업을 못했다고"하자 "왜 그러셨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고등학교 자퇴 후 가수를 준비했다"고 해명했으나 그럼에도 전문가는 "다소 어려운 프로필"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전문가는 '희망 상대 체크리스트' 작성에 돌입한 손호영에게 "어떤 직업군을 안 만나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아나운서도 (언론인에 해당이) 되나요?"라고 물었고 전문가는 "아나운서 만나보셨구나!"라고 말했다. '향후 만나고 싶은 여성상'에 대해서도 손호영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여성이 좋고, 눈치가 빠른 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현명한 여성을 원하시는구나"라고 호응한 뒤, 소개팅 경험이 거의 없는 손호영을 위한 팁을 알려줬다.

더불어 임사랑의 남사친이자, 국립 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김희현씨와 신봉선의 더블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모태범과 임사랑은 글램핑장으로 데이트를 떠나 이곳으로 신봉선과 김희현을 초대했다. 앞서 지속적으로 김희현에게 개인적 사심을 드러냈던 신봉선은 막상 그와 대면하자 수줍어하며 고개도 들지 못했다. 그라다 마음을 진정시킨 신봉선은 "태범이가 제 얘기 꺼냈을 때, 왜 만나보겠다고 했냐?"고 물었고 이에 김희현은 "거부감이 없었다"고 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직접 요리를 해먹기로 했고 신봉선과 김희현이 장보기에 나섰다. 방송 내내 "나는 (연애 바보) 모태범 닮은 꼴"이라고 자책했던 신봉선은 차 속 대화에서 용기를 냈다. 특히 신봉선은 갑자기 자신의 팔 근육을 자랑해, 김희현씨의 '꾹꾹이' 스킨십을 이끌어냈다. 급기야 신봉선도 자연스럽게 그의 팔 근육을 만졌고 이를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어!"라며 환호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선수야~"라며 너스레를 떤 뒤, "근육 만졌으면 결혼해야 되는거 아니야?"라고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