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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탄소제로적금' 출시…최고 연 6.5% 금리

등록 2022.08.18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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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상품인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탄소제로적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상품이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아이원 뱅크(i-ONE Bank·개인)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포인트, 5회 이상인 경우 연 2.0%포인트를 제공하고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포인트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족, 이웃과 함께 가입하면 혜택은 더 늘어난다.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가족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1000명을 추첨해 관리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캐쉬' 1만원을 지급하고, 가입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1곳을 선정해 커피차 서비스를 아파트에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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