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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압박 받아온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의 표명

등록 2022.08.18 12:35:47수정 2022.08.18 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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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어제 (사표) 제출한 것으로 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지난해 12월17일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지난해 12월17일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9월 임명된 인사로 정권 교체 이후 사퇴 압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평통 측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에서 이 수석부의장 거취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어제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이뤄진 사의 표명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 정권 인사 사퇴 압력 논란과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린 인물이다. 당초 이 수석부의장은 거부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번에 자리를 떠날 뜻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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