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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도 1호선 '이서 갈산교차로' 입체교차로로 개선

등록 2022.08.18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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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도 1호선 ‘이서 갈산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변경해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완주군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통해 국도 1호선 이서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을 개선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서면 갈산리 708 일원의 이서 갈산교차로에 교통광장을 신설해 국도와 지방도를 잇는 입체교차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입체교차로가 설치될 경우 도로 이용자는 국도 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할 수 있으며 지방도 713호선에서 직접 국도 1호선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된다.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국도 1호선 진입도로 전체 구간에 방음벽이 설치되고 금송빌딩 앞 교차로에는 과속차량 단속 등을 위한 다기능 카메라가 설치된다.

군은 입체교차로가 설치될 경우 전북 혁신도시와 김제, 군산, 익산 등지로 진출입 하려는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사고 위험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공사비와 용지보상비 등 총 사업비 41억원 가량이 투입될 이 사업이 오는 2023년 12월 말에 완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군은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 병목지점을 개선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서 갈산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입체교차로 결정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증대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해 주민 우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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