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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맞이 교통관문 등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등록 2022.08.18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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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용역반 14개반 37명 등 총 75명 투입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5개 자치구와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는 시·자치구 10개반 38명, 민간용역반 14개반 37명 등 총 75명이 투입된다. 버스터미널·철도역 등 교통관문, 전통시장 주변,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역과 터미널 주변·인구 밀집지역 지정 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학교주변과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성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과 풍선광고 등이다.

광주시는 평일 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불법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불법광고물 정비 민간용역 14개반(37명)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를 통해 현수막·전단지 등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전화, 계도하고 대부업·선정성 광고물· 유해업소에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해당 전화번호로 영업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보행에도 불편을 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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