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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 선택의 기로 선다…해피엔딩 될까

등록 2022.08.18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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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선택의 기로에 선다.

18일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우영우(박은빈 분)의 집 앞을 찾아온 이준호(강태오 분)와 정체모를 남자의 실루엣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우영우와 신입 변호사들은 장승준(최대훈 분)과 함께 새로운 팀을 이뤄 대형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변호를 맡았다. 라온이 해킹을 막지 못해 4000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유출, 과징금 3000억 원을 부과 받은데 이어 고객들은 공동소송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우영우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일이 사건 발생일 이후였다는 점을 짚었지만, 장승준은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우영우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사건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우영우를 대신해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가 그의 논리를 주장하며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우영우와 이준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우영우가 왜 헤어지려 하는지를 뒤늦게 알게 된 이준호는 다시 그의 집 앞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우영우를 쫓는 수상한 남자의 실루엣도 포착됐다. 법무법인 태산이 적힌 서류봉투를 든 우영우와 그 옆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이준호의 모습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시선이 집중된다.

우영우와 태수미(진경)의 맞대면 현장도 공개됐다. 앞선 방송과 예고편을 통해 라온을 해킹한 것으로 의심되는 소년이 태수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반전을 예고한 바. 복잡하게 얽힌 두 모녀의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최종회(16회)에서는 우영우가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의 자백으로 인해 라온의 변호사로서 딜레마에 빠진다. 의뢰인의 이익을 지키는 것과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우영우의 특별한 활약이 끝까지 빛을 발한다.

제작진은 "진정한 변호사란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해온 우영우가 이번 사건으로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우영우가 일과 사랑, 관계 속에서 어떤 성장을 이룰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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