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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짝 쿵짝짝"…강태오 "배우로서 새 회전문 통과한 거 같아"

등록 2022.08.18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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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강태오. 2022.08.18.(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강태오. 2022.08.18.(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극 중 영우가 준호와 함께 쿵짝짝 발 맞춰 회전문을 통과했듯 저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회전문을 통과한 것 같다."

배우 강태오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강태오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이준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첫 방송부터 편견 없이 우영우를 대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고래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남주' 서사를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이 이준호에 과몰입하게 만들었다. 

강태오는 1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촬영을 하면서도 좋은 작품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데 작품으로도, 저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생한 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만들어준 건 모두 시청자분들 덕분이다. 이 사랑을 어떻게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지 궁리하고 또 고민하겠다. 다시 한 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이준호를 애정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강태오는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웃음이 나는 그리고 항상 우리의 곁에 머물러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9시 마지막회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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