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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건의료연대 출범…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뭉쳐

등록 2022.08.18 15: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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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 진행

"간호법 저지 더욱 긴밀히 공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간호조무사 공동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2.05.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간호조무사 공동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간호사 업무범위·처우개선 등을 담은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범보건의료단체들이 연대전선을 구축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3개 범보건의료단체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호법 저지 공동협력을 선포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 철회를 촉구한다는 취지다.

보건의료연대에 속해 있는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의 임원 및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 연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협은 "각 단체는 간호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에 따른 부당함과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3개 단체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화된 유대를 바탕으로 간호법안 저지에 있어 더욱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라며서 "향후 국회의 입법과정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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