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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후반기 정개특위 가동…위원장에 남인순 선임

등록 2022.08.18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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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사에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전재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21대 국회 후반기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하며 가동에 들어갔다.

정개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을, 여야 간사에 각각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선임했다.

남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지속, 코로나 19의 재확산,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우리 국민이 큰 시련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회가 민의를 받들어 민생을 해결하는 일 잘하는 국회로 거듭나려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국회운영제도와 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정치제도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개특위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여야 합의에 따라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한은 2023년 4월30일까지다.

정개특위 논의 안건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권한 폐지 검토 ▲국회의장단(후반기) 선출 규정 정비 ▲예산·결산 관련 심사기능 강화 ▲상임위원장 배분 방식 ▲상임위원회 권한·정수 조정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제도 보완 ▲교육감 선출방법 개선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지역당(지구당) 부활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 중심의 공직선거법 개선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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