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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농가와 상생"…본그룹, 국산쌀만 6088t 썼다

등록 2022.08.18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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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농가와 상생"…본그룹, 국산쌀만 6088t 썼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본그룹이 지난해 국산 쌀 6088t을 사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청 2021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지난 2012년보다 13㎏ 감소했다. 이를 감안해 본그룹이 지난해 사용한 쌀은 국민 10만6977명의 연간 소비량과 같다.

사업 법인별로는 본아이에프 소속 브랜드 본죽·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에서 5165t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대비 945t 늘어난 규모다.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 전국 급식 사업장에서 쌀 728t을 사용했다. 이외에 순수본은 이유식 베이비본죽과 간편식(HMR) 사업을 통해 195t을 사용했다.

본그룹은 국산 쌀 사용을 통해 농가 판로 확보와 쌀의 공급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지난해 본아이에프가 사용한 쌀은 전량 전북 익산지역 250개 농가와 계약 재배한 것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본그룹 관계자는 "본그룹은 국산 쌀을 사용해 맛과 영양 측면에서 뛰어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질적인 농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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