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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퇴 9일 만에 조교 모집…서울대 복귀할듯

등록 2022.08.18 17:26:32수정 2022.08.18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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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재돼

오는 2학기부터 강의 준비 예상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2.08.0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2.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 논란에 자진 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강단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따르면 박 전 부총리 사퇴 9일째인 전날 오전 '박순애 교수님 연구실에서 조교를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행정대학원 석·박사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지원, 간단한 학사행정 업무, 연구 과제 및 과제 수행 지원 업무를 담당할 조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박 전 부총리가 오는 2학기부터 강단에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서울대 관계자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 전 부총리는 취임 34일만인 지난 8일 스스로 물러났다. 논란이 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을 발표한 지 열흘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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