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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22일부터 2주간 개최

등록 2022.08.19 06:05:08수정 2022.08.19 0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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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22일부터 2주간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 부산은행 등이 공동 주최한다.

앞서 각 지자체는 지난 7월 구인기업 공고를 통해 290개사(부산 150개사, 울산 60개사, 경남 80개샤), 2400여 명의 구인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비대면)으로 채용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해 열린다.

주요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 특강과 채용 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다.

구직자는 '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의 맞춤형 채용정보를 통해 입사 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종 50개사, 자동차 부품 제조, 석유화학·정보통신(IT)분야 등의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특별관, 일반관, 기획행사(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을 통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고, 특별관, 일반관을 통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 채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 구인난에 따른 인력 수급 해소를 위해 조선업종 30개사(현대중공업 협력사 20개사, 현대미포조선 협력사 10개사)가 참여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배관, 도장, 목공 등으로 경력자는 물론 무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 최종 채용 시 기업에 따라 기숙사가 제공되며,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및 휴가비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지역 구직자의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당일 2차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기획행사관에서는 타로카드를 활용한 진로 상담, 퍼스널컬러 1:1 진단 및 이미지 상담(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023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는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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