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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0월부터 전 직원 복직…"여행시장 정상화 대비"

등록 2022.08.19 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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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0월부터 전 직원 복직…"여행시장 정상화 대비"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모두투어가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확신과 여행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10월부터 전 직원 복직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현재 전체 직원 중 65% 수준의 근무 인력과 나머지는 유급휴가를 병행하는 근무 제도로 운영 중이다. 당초 올해 12월까지 휴직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100% 전 직원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글로벌 여행시장의 개선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무엇보다 코로나 자체에 대한 인식 변화로 여행 심리와 수요 개선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며 "지금 시점은 공격적인 시장 선점을 통한 실적 개선으로 위기를 극복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고 전 직원 복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조직문화 회복과 성과 동기부여를 위한 처우개선과 보상에 대해 추가로 논의 중이다. 또 전 직원 복귀를 시작으로 직무별 신규 인력 채용 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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