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영욱·손정범 리사이틀...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등록 2022.08.19 09:34: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영욱&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2.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영욱&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2.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ARD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무리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무대가 열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이자 연주자에게 어려운 곡으로 일컬어지는 제9번 소나타 '크로이처'로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접전이 이어지며 두 악기의 협주곡 같은 대곡으로 여겨지는 곡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과 제6번도 연주된다.

앞서 지난 1월 선보인 1회차에는 1, 5, 7번 소나타를, 4월 열린 2회차에는 2, 4, 8, 10번 소나타를 연주한 바 있다.

김영욱과 손정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부터 독일 뮌헨 유학 시절까지 돈독한 인연을 이어왔다. 두 연주자가 30대에 접어든 현재, 음악적으로 깊어진 유대감과 호흡은 이번 시리즈의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김영욱이 속한 노부스 콰르텟도 올해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사이클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