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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보령 뜨거웠다…'티맵' 여름휴가 목적지 1위 올라

등록 2022.08.19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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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머드박람회·머드축제 피서객 몰이 힘보태

김동일 시장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여름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 속에서 최고의 피서지임을 입증했다.

올해 첫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머드축제가 피서객 몰이에 힘을 보태 전국 피서지중에서 가장 핫한 장소가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누적 관람객이 당초 목표 120만명을 넘긴 135만 4000여 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 5000만원을 초과한 60억 3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티맵모빌리티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1일간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대천해수욕장(4만 7272건)이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강릉 경포해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 등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실제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년 대비 140여만명이 증가한 447만 5500여명이 다녀갔다.
 
아울러 무창포해수욕장은 개장 기간에 31만 2589명이, 소규모인 용두해수욕장와 독산해수욕장 등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휴가를 즐겼다.
대천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천해수욕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청라 냉풍욕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8만 5000명이 다녀갔고 성주자연휴양림도 2만 5000여명이 다녀가 전국 제일 명품휴양림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 국민의 관심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등 주요 행사가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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