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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경찰 2280명 중앙경찰학교 졸업식…尹대통령 참석

등록 2022.08.19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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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사격·체포술 등 익힌 뒤 각 시도청 배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2022.06.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2022.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중앙경찰학교는 19일 오전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 2280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된 경찰관은 1696명이다. 101경비단은 120명, 경찰행정학과·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3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에는 464명이 임용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약 8개월간 형사법 등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과 사격·실전체포술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실무교육을 받았고, 앞으로 전국 각 시·도 경찰청에 배치된다.

졸업생 중 종합성적 최우수자에게 돌아가는 대통령상은  오채은(전주 덕진경찰서) 순경이, 2위 행안부장관상은 전다혜(세종 남부경찰서) 순경이, 경찰청장상은 유성헌(춘천경찰서) 순경이 수상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3만여명의 신임경찰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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