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 등

[진주=뉴시스]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지난 5월1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호동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식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463.4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계단형 서가 책마루, 공동육아나눔터 및 북카페, 2층은 영·유아자료실 및 영어자료실, 3층은 아동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보유 장서는 3만2000여권이다.

시는 그동안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남부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이 이날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간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뉴시스]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당선작인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모두를 위한 SPORTS CLOUD’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진주시는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모두를 위한 SPORTS CLOUD’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육관(다목적체육관, 전용체육관)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설계공모에는 12개 작품이 출품했다.

당선작 ‘모두를 위한 SPORTS CLOUD’는 대지면적 1만7672㎡ 중, 연면적 약 8947㎡의 규모로 설계됐다.

위치는 신안동 공설운동장(신안동 1-5)일원으로, 서측으로는 남가람체육공원이, 남측으로는 진주교육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연친화적이며 확장된 오픈스페이스를 통해 개방된 공원을 체육시설과 연결시키고, 도시의 흐름을 내부공간으로 유연하게 접근시킬 수 있는 스포츠타운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당선작에 대해 건축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계약 시행하고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후속 작업을 진행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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