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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찰공무원 시험에 4만명 응시…방역관리 강화

등록 2022.08.19 11:00:00수정 2022.08.19 1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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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전국 76개 시험장 실시

방역관리 전담인력 422명 투입해 대응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2020년 9월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학교에서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며 발열확인을 받고 있다. 2020.09.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2020년 9월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학교에서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며 발열확인을 받고 있다. 2020.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정부가 약 4만명이 응시하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400여명의 전담인력을 투입해 방역관리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경찰청으로부터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전국 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약 4만명의 대규모 인원이 응시하는 만큼 경찰청은 채용시험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시험 당일에는 전국 시험장에 총 422명의 방역관리 전담인력을 배치·운용해 시험장 출입구 일원화, 응시자 증상 확인, 시험실 내 응시자 간격 확보 등 시험장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자와 분리, 별도의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해 확진 등으로 인한 시험 상의 불이익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시험인 만큼 시험 과정에서 방역 상의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방역 관리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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