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 진료' 검색시 원스톱 진료기관 나오게 고도화

등록 2022.08.19 11:13:10수정 2022.08.19 12:26: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일 기준 원스톱 진료기관 1만2개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코로나 진료'만 검색해도 원스톱 진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코로나 진료, 코로나 병원 등을 검색하면 원스톱 진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를 통합 수행한다. 지난 18일 기준 1만2개소가 있다.

정부는 지난 7월에 약 6500개소의 원스톱 진료기관 기능 수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8월16~19일 2차 점검 중이다.

중대본은 "2차 점검 결과를 분석해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스톱 진료기관이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일주일 평균 21만6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병상 대응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재 지정병상 7245개가 운영 중이다. 병상 1902개의 재지정을 마친 결과다.

그 외 일반 병상은 지난 16일 기준 629개 병원에서 1만2447개다. 현재 6629명이 입원 중에 있다.

투석·분만·소아환자 대응을 위한 특수치료병상은 3575개를 운영 중이다. 지정병상 1209개, 일반병상 2366개다. 정부는 병상 가동률, 확진자 발생 규모 등을 고려해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대본은 "재유행 규모 및 병상 가동률 추이를 고려하여 치료병상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특정 지역에 병상이 부족한 경우에는 우선 타 지역으로 신속히 환자를 배정하는 등 기존 보유 병상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