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 13개 시·군 폭염특보 확대

등록 2022.08.19 11:39: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남 13개 시·군 폭염특보 확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13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확대됐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나주·곡성·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8일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이로써 전남 22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 주의보는 이틀 이상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을 때 발효된다.

이날 예상되는 낮 최고 기온은 광주·화순·영암·순천·광양 32도, 나주·목포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동안 최저 기온이 25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다만, 이날부터 오는 20일 사이 광주·전남에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