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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與 내분에 "참 구질구질하게 정치한다"

등록 2022.08.19 11:46:54수정 2022.08.19 1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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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엽말단적 건수만 붙잡고 서로 손가락질"

"국민은 폭염·폭우에 짜증났는데…"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여권 내분과 관련해 "참 구질구질하게 정치들 한다"며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잡스럽고 구질구질하게 지엽말단적인 건수만 붙잡고 같은 편끼리 서로 손가락질에만 열중하는 구질구질한 정치들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질구질한 협상을 더하기 싫어 구미 물 분쟁도 단칼에 잘라 버렸다"며 "한 쪽은 오래된 성추문으로 공격하고 한 쪽은 되지도 않은 응석과 칭얼거림으로 대응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폭염에 폭우에 짜증난 국민들을 (생각하라)"며 "구질구질하게 살지들 마라. 세상은 그리 길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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