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해평야 햇벼 첫 수확…추석 전 출하

등록 2022.08.19 15:2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농가 140t 수확

김해평야 햇벼 수확

김해평야 햇벼 수확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칠산서부동과 진례면 일원 등 김해평야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평벼, 진옥벼 등 조생종 벼 모내기 이후 약 4개월 만의 수확이다.

10농가에서 140여t을 수확해 김해시농협공동법인에 전량 계약 출하해 추석 전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달 수확으로 9월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해 추석 전 햅쌀시장 선점으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추수철 농번기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농촌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태풍 등 큰 피해가 없어 풍년 농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쌀 산업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