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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단기 과열감에 소폭 하락…닛케이 0.04% ↓

등록 2022.08.19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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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1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일본 닛케이 225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걷고 있다. 다음 주 연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상반되는 경제 신호를 분석하면서 미 증시가 상승한 후 아시아 주식 시장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2022.08.19.

[도쿄=AP/뉴시스]1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일본 닛케이 225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걷고 있다. 다음 주 연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상반되는 경제 신호를 분석하면서 미 증시가 상승한 후 아시아 주식 시장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2022.08.1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보다 11.81포인트(0.04%) 내려간 2만8930.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시세의 단기 과열감을 의식하면서 주말을 앞두고 주력 종목 중 일부는 포지션 조정이나 이익 확정 매물이 나왔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한 것도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된 측면이 있다.

오전 장 초반에는 전날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닛케이 지수 상승폭이 200포인트를 넘기도 했으나, 2만9000선을 웃도는 수준에서 매도물량이 나오자 지수는 곧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JPX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소폭 반등해 전날 보다 24.07포인트(0.13%) 오른 1만7959.0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 주력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외환 시장에서 엔 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도 수출 관련종목의 매수세를 부추켰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날 대비 4.02포인트(0.20%) 상승한 1994.52로 장을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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