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영환 충북지사, 시도지사협의회서 규제 완화·지원 확대 건의

등록 2022.08.19 16:33: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영환 충북지사, 시도지사협의회서 규제 완화·지원 확대 건의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충북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제50차 협의회 총회에서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충북은 바다가 없어 해양 예산 배정 시 극단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지형적 제한으로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에 식수를 제공하지만 과도한 규제만 받는 등 균형발전에 많은 차별이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다른 생활임금 산정 방식을 모든 지자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시·도에서 많이 참여해 달라고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민선 7기 대비 13명이 새롭게 바뀌었다. 앞으로 지방분권과 자치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제16대 시도지사협의회장에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