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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가고, 초시력자 권유리 온다…'굿잡'

등록 2022.08.19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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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굿잡' 권유리 스틸 . 2022.08.19.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굿잡' 권유리 스틸 . 2022.08.19.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우영우'가 떠난 자리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굿잡'을 통해 초시력 능력자로 찾아온다.

ENA 새 수목극 '굿잡'(극본 김정애·권희경, 연출 강민구·김성진)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와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권유리)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가수·예능인·배우 등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권유리가 '굿잡'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프로 N잡러' 돈세라로 분할 예정이다.

이에 권유리는 "판타지라는 장르적 소재와 세라가 초능력을 사용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영웅적인 면모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세라가 능동적으로 사건을 수사하며 전개를 이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답하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돈세라를 "프로 처세술 초시력 능력자"라고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응하는 프로 처세술을 갖춘 인물이다. 또 돈세라를 이야기할 때 초시력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권유리는 "초능력을 숨기기 위해 두꺼운 안경으로 반전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표현했다"며 돈세라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초시력 관련 영상이나 자료들을 찾아보며 캐릭터를 구체화하며 연구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돈세라가 'N잡러'인 만큼 "여러가지 직업군들의 콘셉트마다 찰떡같이 잘 소화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ENA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권유리는 최근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7집 앨범을 낸 대표 장수 걸그룹 중 하나에 소속되어 있는 멤버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가수 겸 배우로도 자리매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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