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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은퇴

등록 2022.08.19 1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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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회장기 대학·실업대회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단체전 2관왕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혜진이 응원온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6.08.12. photocdj@newsis.com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혜진이 응원온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6.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35·LH)이 은퇴한다.

장혜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끝으로 활을 내려놓는다.

대한양궁협회는 22일 개회식에서 장혜진의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장혜진은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로 턱걸이 해 어렵게 올림픽에 나섰지만 주변의 예상을 깨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협회는 "한국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국가대표 선수로 헌신한 장혜진 선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다"고 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최동준 기자 = 13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양궁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혜진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8.14. photocdj@newsis.com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최동준 기자 = 13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양궁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혜진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8.14. [email protected]

한편, 이번 대회에는 2022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소속팀으로 복귀해 경기를 치른다.

여자부의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청주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 남자부의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이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

24일 일반부 결승전과 27일 대학부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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